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서용주 /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임승호 / 전 국민의힘 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지난해 4년 9개월 만에 특별사면된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 치료를 마치고퇴원해 대구 사저로 향하고 있습니다. 윤석열 당선인 역시 조만간 만남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관련된 정치권 소식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,임승호 국민의힘 전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안녕하세요. 먼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이야기부터 나눠봐야 할 것 같은데 오늘 아침 병원을 나와서 국민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. 그 모습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.
오늘 아침 병원을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. 바로 이어서 국립현충원, 서울현충원에 가서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을 참배했습니다. 그리고 지금 이 시각은 대구에 마련된 사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장에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 있다고 하던데 현장 그림을 보여주시겠습니까? 지금 이 시각 대구 사저의 모습입니다. 일단 이 달성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, 대변인님?
[임승호]
아무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구라는 지역은 떼놓을 수 없는 관계죠. 실제로 대구에서 거주하시는 시민분들께서도 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금은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. 무엇보다도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병원에서 나오셔서 어느 정도 건강 회복을 상당히 하신 모양이어서 그 부분은 참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고요.
다만 병원 앞에서라든지 이따 사저에 도착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메시지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. 왜냐하면 지금 막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된 상황이고 또 지금 상황에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내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개인에게도 상당히 부담이 되는 일이고 또 보수진영 내에도 불필요한 어떤 잡음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도 어떤 정치적 메시지보다는 이제는 전 대통령으로서의 정제된 메시지만 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정제된 메시지만 내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대변인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앞서 ... (중략)
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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